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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 뽑은 '2025 소셜임팩트어워드' 개최..소셜밸류랩·세움·삼성전기·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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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32회   작성일Date 25-03-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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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A, 공익단체 추천과 전문가 심사·국민 투표 거친 소셜임팩트상 수여
    시민 참여 이끄는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단체·개인 4팀 선정
    "사회 문제 해결의 좋은 모델, 사람, 사례 확산될 때 소셜 임팩트 이뤄질 것"

    대한민국 소셜 임팩트 어워드(SIA KOREA, Social Impact Award Korea) 위원회가 올해 첫 수상 프로그램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어워드는 시민들이 실제로 인식하고 느끼고 공감하는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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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KG타워 대강당에서 '2025 Socail Impact Award Korea'가 열렸다. / 사진=최소원 기자 
    SIA위원회(위원장 송상현)는 22일 오후 KG타워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25 Social Impact Award Korea'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소셜액션플랫폼 베이크를 운영하는 ▲(주)소셜밸류랩, 수용자 자녀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민-관-사 협력을 주도해온 ▲(주)삼성전기, 5년째 81.5Km 기부 마라톤 '815런' 완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가수 ▲션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SIA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앞장서 온 기업, 단체, 시민 등을 찾아내 격려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민간 중심의 상이다.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려 노력하는 공익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들이 심사하고 시민 투표를 통해 사회적 임팩트가 가장 큰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올해엔 1200여 명의 시민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심사에 참여했다.

    시상은 '혁신상', '창의상', '허들링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관성적인 활동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이나 방식, 기술을 활용해 활동의 효과성을 높인 단체에 '혁신상'을, 사회에서 소외되는 영역이 없도록 포용성의 확대를 도모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에 '창의상'을,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협력해 공동체의 안정을 도모하는 희생과 상생 정신을 가진 단체에 '허들링상'을 수여했다. 특별상은 상의 취지에 맞는 개인·단체를 SIA위원회가 직접 선정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과 시민 심사위원 강소영 씨의 축사와 김정용 테너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연이어 더버터 김시원 편집장이 좌장을 맡아 SIA 수상자 4팀과 CSR포럼 김도영 대표의 토크쇼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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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더버터 김시원 편집장, (주)소셜밸류랩 이은희 대표, 세움 이경림 상임이사, (주)삼성전기 최우철 사회공헌단 그룹장, 가수 션, SIA실행위원장CSR포럼 김도영 대표가 함께 수상자 토크쇼를 진행했다. / 사진=최소원 기자
    혁신상을 수상한 (주)소셜밸류랩은 모두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도록 소셜액션네트워크 '베이크(vake: Value+Make)'를 운영한다.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드는 사람을 '베이커'로 명명하고, 단순한 금전적 후원자에서 액션하는 주도적인 활동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 2월부터 지금까지 7300여 명의 베이커와 함께 207개의 액션과 1만 8252번의 참여를 이끌었다.

    베이크 이은희 대표는 "베이크는 월드비전 안에서 작은 프로젝트로 시작돼 독립했다. 월드비전 안에서 실험을 해나가며 모두가 주체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접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나가길 원하는 흐름이 앞으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베이크가 혁신상을 받은 것은 '세상을 바꾸는 동력 외의 것은 모두 바꿀 수 있다'는 정신으로 지나왔기 때문인 것 같다. 그 과정에서 한 사람이 어디까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그 문제를 해결할 때 그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한 답을 볼 수 있었던 것이 베이크를 지속하는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소셜액션플랫폼 베이크를 운영하는 (주)소셜밸류랩이 새로운 방식으로 활동의 효과성을 높인 단체에 수여되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 사진=최구상
    창의상을 수상한 세움은 아동복지 영역에서 '수용자 자녀'에 집중한 복지단체다. 부모의 수감으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수용자 자녀가 환경적 결핍을 넘어 세상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는다.

    2015년 설립돼 수용자 자녀가 부모의 범죄와 상관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비난도 받고 지원도 적었지만, 지원아동 한 명, 한 명에 집중한 케어와 캠페인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고 '미성년 자녀 접견권 보호' 정책 제정 등 법적 변화까지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아동권리를 중심으로 인권옹호,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사회변화를 이끌고 있다.

    세움 이경림 상임이사는 "설립 초기 수용자 자녀를 돕는 것에 대한 비난이 많았지만, 10년간 세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사람에 대한 한 사람의 응원 덕분"이라며 "한 아이가 부모를 만나러 가는데 가림막 때문에 만질 수 없고 안아볼 수도 없다는 데에서 시작한 미성년 자녀 접견권 보호 캠페인에 시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법이 변화할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되게 작은 일이지만, 모두가 함께 할 때 가능한 변화였다"고 전했다.

    출처 : 소셜임팩트뉴스(https://www.socialimpactnews.net)9beea721453e727d2edcb7ef3e2df174_1741661625_111.jpeg

    소셜액션플랫폼 베이크를 운영하는 (주)소셜밸류랩이 새로운 방식으로 활동의 효과성을 높인 단체에 수여되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 사진=최구상
    창의상을 수상한 세움은 아동복지 영역에서 '수용자 자녀'에 집중한 복지단체다. 부모의 수감으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수용자 자녀가 환경적 결핍을 넘어 세상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는다.

    2015년 설립돼 수용자 자녀가 부모의 범죄와 상관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비난도 받고 지원도 적었지만, 지원아동 한 명, 한 명에 집중한 케어와 캠페인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고 '미성년 자녀 접견권 보호' 정책 제정 등 법적 변화까지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아동권리를 중심으로 인권옹호,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사회변화를 이끌고 있다.

    세움 이경림 상임이사는 "설립 초기 수용자 자녀를 돕는 것에 대한 비난이 많았지만, 10년간 세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사람에 대한 한 사람의 응원 덕분"이라며 "한 아이가 부모를 만나러 가는데 가림막 때문에 만질 수 없고 안아볼 수도 없다는 데에서 시작한 미성년 자녀 접견권 보호 캠페인에 시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법이 변화할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되게 작은 일이지만, 모두가 함께 할 때 가능한 변화였다"고 전했다.

    출처 : 소셜임팩트뉴스(https://www.socialimpac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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